[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연 42.4%, 김은혜 41.8% 박빙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연 42.4%, 김은혜 41.8% 박빙

  • 기자명 김재봉
  • 입력 2022.05.13 18:16
  • 수정 2024.03.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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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 여성에서, 김은혜 후보 남성에서 각각 강세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3일 나왔다.

김동연 후보(좌)와 김은혜 후보(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 경제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5%P)한 결과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는 각각 42.4%, 41.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0.6%P 차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강용석 무소속 후보 5.1%, 기타 인물 1.7%, ‘지지 후보 없다’가 5.6%, ‘잘 모르겠다’는 3.3% 등으로 집계됐다. 강 후보의 지지율이 김동연-김은혜 후보의 지지율 격차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심은혜-강용석 단일화 여부가 향후 경기도지사 선거의 변수로 떠올랐다.

성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는 여성 응답자 47.9%, 남성 응답자 36.9% 지지를 받았다. 김은혜 후보는 여성 응답자 35.5%, 남성 응답자 48.1% 로 나타났다. 김동연 후보는 여성에서 김은혜 후보는 남성에서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김동연 후보가 30대와 40대, 50대에서 그리고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우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20대는 김동연 38.7%, 김은혜 38.2%로 나타났으며, 30대는 김동연 50.5%, 김은혜 28.2%이며 40대는 김동연 49.6%, 김은혜 35.0%이고 50대는 김동연 51.6%, 김은혜 36.8% 60대 이상에서는 김동연 27.2%, 김은혜 62.2%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남부권에서 김동연 후보 45.4%, 김은혜 42.4%로 서남권은 김도연 후보 44.7%, 김은혜 39.7%로 집계됐다. 또한 북부권은 김동연 42.7%, 김은혜 40.6%이고 동부권에서는 김동연 35.8%, 김은혜 44.9%로 김은혜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100%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5%이다. 신뢰수준 95%, 오차범위는 ±3.5%P이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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