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격상 앞둔 국가보훈처

'국가보훈부' 격상 앞둔 국가보훈처

  • 기자명 대한민국 보훈방송
  • 입력 2023.04.24 17:03
  • 수정 2024.03.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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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국가보훈처에서 승격되는 국가보훈부가 '2실 10국 29과' 체제로 출범한다. 국가보훈처는 기존 '1실 9국 24과'에서 부 승격에 따라 1실, 1국, 5과를 확대한 '국가보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했다.

신설되는 실·국은 보훈정책실과 보훈의료심의관(국)이다. 보훈정책실은 기존 국제협력관을 확대 개편한 보훈정책관과 보훈문화정책관, 보훈예우정책관을 총괄한다.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

보훈처는 "보훈정책실을 신설해 정책의 종합기획 및 각 부처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부 승격을 염원한 보훈 가족과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구현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보훈의료심의관은 의료·재활서비스를 담당하며, "맞춤형 의료·재활지원 체계 구축으로 보훈 가족의 건강하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것"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신설되는 5개 과는 보훈문화콘텐츠과, 현충시설정책과, 홍보담당관, 심사기준과, 보훈정책총괄과다. 직원 수는 국가보훈처 때 311명에서 337명으로 26명 늘어난다.

보훈처는 지난 2월 국가보훈처를 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6월 5일부터 부로 승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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