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2대 회장에 박우섭 씨 취임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2대 회장에 박우섭 씨 취임

  • 기자명 보훈방송
  • 입력 2020.11.08 16:06
  • 수정 2024.03.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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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취임식 및 반민족행위친일잔재청산특위 발대식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는 10일(화) 오후 6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초대 김원웅 회장의 뒤를 이어 2대 박우섭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회장 이·취임식을 연다. 충남 예산 출신의 박 신임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오랜 정당 활동을 하였으며, 세 번에 걸쳐 인천 남구청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우섭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제2대 회장

또한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는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조선의열단 창립 제101주년 기념식과 함께 기념사업회 내에 반민족행위 및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진다.

특위는 광복 75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친일의 잔재가 청산되지 못한 채, 민족공동체 회복을 가로막고 있어 시대적 요구에 따라 조직되었으며, 앞으로 △ 전국적인 조직과 네트워크 구성, △ 전국 광역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조례제정 캠페인, △ 반민족 행위 처벌을 위한 국회 입법 캠페인, △ 친일잔재 문화, 언어, 구조물, 생활문화 등을 청산하기 위한 활동 및 캠페인 등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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