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5-13(목)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8일 오후 광산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우리집’에서 21번째 ‘현장 경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부모 가족이 당당하게 자녀를 키우며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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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우리집'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광주시>

 

이번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익주 시의원, 이영훈 광산구의회의장, 박현석 광산구의회부의장,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한부모가 자립능력을 키우며 안정적으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곳(모자시설 2, 미혼모자시설 4)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6세대 110여명의 한부모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는 입소 가족에 대한 생활과 자립지원, 상담 및 치료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퇴소 시 자립정착금 지원 등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리집’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와 엄마와 함께 생활하는 ‘모자시설’로, 현재 모자가족 10세대 2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대 5년간 거주 가능하다.

 

이 시장은 이날 이곳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리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엄마는 “홀로 육아를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는 풀타임 근무가 어려워 자립이 쉽지 않다”며 “거주 기간을 최대 8년까지 연장해 주고, 퇴소 시 지원해주는 자립정착금도 현실적으로 인상해 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엄마는 “2년 이상 거주해야 자립정착금(현재 500만원)을 지원해 주는데, 그 이전에라도 자립능력을 갖춰 나가게 되면 자립정착금을 지원해 주고 금액도 올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홀로 자녀를 키우며 자립 능력도 갖춰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잘 키워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자립정착금을 현재 500만원에서 인상하는 방안과 2년미만 거주하더라도 자립 정착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관계법령 개정이 필요한 입주기간 연장은 중앙부처에 건의를 하는 등 한부모가족이 광주에서 당당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청소년한부모 자립촉진수당·검정고시학습비,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료 최대 90% 지원, 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등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아이키움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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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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