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제휴기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 17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과 린 로빈슨(Lynne Robinson) 벨뷰 시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와 향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면담에는 두 시장 외에 시애틀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경제사절단의 주요 인사들이 일부 참석했다.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은 아프리카-아시안 미국인으로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이다.먼저, 박 시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유한 시애틀시의 대표단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
그동안 부산시 정책지원에서 청년과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던 “끼인세대”(4050세대) 대상 지원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부산시는 오늘21일부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10월 부산시의회 김태효의원(국민의힘, 반여 2·3동, 재송 1·2동)이 발의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가 첫 결실을 맺게 됐다.‘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4,50대 끼인세대를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채용인원 1인당 월 76만원씩 최대 456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이하 본부)는 내일 16일부터 화명생태공원 내 꽃단지(P1 주차장 맞은편)에서 7만 송이 규모의 화려한 튤립 군단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본부는 지난해 12월 7만구의 튤립 구근을 구입해 껍질 제거작업 등을 거쳐 공원 내 튤립단지 약 4,000제곱미터(㎡)의 면적에 식재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다양한 품종(아펠톤 등 11종)의 이번 튤립 구근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운다.한편, 시민들은 이번 봄꽃 튤립을 시작으로 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여름·가을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삼락·화명·대저생태공원 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일 오후 3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동구 부산역 소재)에서 올해 첫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박상환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산업단장,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김호원 부산대학교 교수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전국에서 유일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와 신규 블록체인 사업 발굴 및 관련 산업 육성 논의를 위해 마련됐
엑스포, 그 세 글자에 대한 나의 기억은 부모님의 사랑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도 넘게 걸리던 그 시절, 부모님은 당시 9살이던 나에게 대전엑스포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일을 마치고 밤새 운전하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한빛타워와 꿈돌이, 그리고 높은 곳에서 바라봤던 대전엑스포장의 모습을 잊지 못하는 건 내가 부모가 된 후 부모님의 마음을 더욱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30년이 지나 내가 사는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한다. 엄밀히 말하면 내가 봤던 대전엑스포는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그것과 다르다.
안동시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8기 가장 우선 해결과제로 행정구역 통합을 꼽는다"며 "안동과 예천 동반성장을 통해 경북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를 함께 유치한 이웃 지방자치단체다.이와 함께 안동시는 앞으로 문경∼도청신도시∼안동간 철도 연결, 안동버스터미널∼도청신도시간 직선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교통망 연결도 모색하기로 했다.또 경북산업용 헴프(HEMP·대마)규제자유 특구와 헴프 상용화 스마트재배단지 조성, 바이오·백신 클러스터 조성을
경북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개관 약 1년 만에 지원사업 193건, 대관 134건, 이용객 928명 등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도내 음악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경북웹툰캠퍼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경북 콘텐츠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창작소 또한 그 노력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30일 개관한 이후 올해 ▲경북 대중음악 콘텐츠 지원사업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지원사업 ▲페
지난 1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국민의힘 안동예천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가 있었다.이날 당원 연수에 주호영 원내대표, 조경태 전 최고의원, 권성동 전 원내대표, 윤상현 의원, 지성호 국회의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안동 예천 시·도·군 의 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당 차원에서는 축하하기 위하여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김기현 전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축사로 자리를 대신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은 "김형동 의원은 보수의 가치와 품격을 지키면서, 안동과 예천의 발전을 위해 동
경상북도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 6개 시군(포항, 안동, 구미, 상주, 고령, 칠곡)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이번 감찰은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와 봄철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경북의 자전거도로 노선은 총 1532개 노선 2194.04km로 이번 감찰 대상은 6개 시군 909개 노선 1279.22km(국토종주자전거길 297
경상남도는 경남관광협회 및 사단법인 경남민간정원협회와 함께 협의회를 통해서 도내 민간정원 22곳을 지역거점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등록된 민간정원 18곳은 34만 명이 방문한 지역거점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는데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장소로 민간정원이 적격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중 섬이정원, 그레이스정원, 하미앙정원은 연간 6~7만명이 방문한 대표적 정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도내 민간정원은 남부지역의 기후적인 특징으로 인해 다양한 난대식물 등 정원의 다양성이 우수하여 서울 등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꿀벌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과수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꽃가루은행’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 다른 품종의 꽃가루를 옮겨 작물의 수정을 돕는 일을 해온 꿀벌들이 지난 초겨울 고온현상과 꿀벌응애, 약제남용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개체 수가 급감하며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인 경북지역 과수농가에 위기가 찾아 왔다. 꿀벌 실종은 올해 1월부터 남부지방(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양봉 규모가 가장 큰 경북(전국 대비 20%)도 7.6만군(경
약 2년 1개월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사회 전반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부산지역 도서관 열람실은 여전히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김광모 의원(해운대구 제2선거구)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서관 열람실 운영시간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정상화하고, 도서관 등 부산시교육청 산하기관은 대시민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현재 부산시교육청 산하 시민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부전도서관, 중앙도서관 등의 열람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를 비롯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선왕조 태실유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경기·충남도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의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3개 도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첫 만남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경상북도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 기반구축 공모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7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은 5년 동안 기반구축 2개 과제 국방섬유소재지원테스트베드 구축, 작전환경적용 실증센터구축, R&D 5개 과제, 4세대 다파장 영역 위장패턴 및 위장 섬유개발, 사계절용 고기능성 위장 외피 개발, 착용형 로봇 슈트에 적용되는 섬유소재개발, 트랜스포머 기능 모듈형 전투 배낭개발, 방폭용 다층 다축 구조 섬유 집합체 제조기술 및 소
경상북도는 28일 경주 엑스포 대공원에서 ‘경상북도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경주시-CJ그룹-대구대학교 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서철현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CJ, 대구대학교, 경주시 그리고 경상북도 간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아가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CJ그룹은 경주 엑스포 대공원 민간콘텐츠운영 사업에 CJ그룹의 자회사인 C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속해서 요구해 온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경북선 서대구(경부선) ~ 통합신공항 ~ 의성(중앙선),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 ~ 김천 내륙철도, 점촌 ~ 영주 전철화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경산 안심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5.0km)’ 계획은 영천 경마공원 건설사업의 성공에 필수요건으로 그동안 초유의 관심을 받아왔다.영천 경마공원은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토지수용 절차를 진행 중이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데이터 기업매칭지원은 공공데이터의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 기업을 매칭,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경상북도는 데이터생태계 구축과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을 위한 생활 SOC 공공데이터 발굴 및 서비스, 농작물 재배현황 디지털 지도구축, 한복, 매장문화재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신청했다.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시군포함 8개 과제(20억 원 규모, 전액 국비)
실라리안협의회(회장 추성태, ㈜이비채 대표)는 2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모은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실라리안협의회는 경상북도 우수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기업 간의 정보교류와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0년 설립됐다. 현재 실라리안은 47개 기업(의류·침장 3, 가구 2, 공예 2, 잡화 9, 식품 31)이 참여 중이다.추성태 실라리안협의회장은 “기업에서도 힘든 상황이지만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
경상북도는 4월 28일 ~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전기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그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촉진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1)’를 개최한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발전에서부터 소재·부품·장비, 설계 및 시공, 금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기의 생애 전주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산업생태계 전반을 확인할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청렴 사회실현과 국민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새로운 행보를 내디뎠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국민권익위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실현을 위한 청렴도 향상,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및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공직자의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 고충 민원 해결 및 행정심판을 통한 국민권익구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법령·제도 개선 등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