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상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첫 시행

경북도, ‘경상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첫 시행

  • 기자명 류원석
  • 입력 2020.09.17 11:07
  • 수정 2024.03.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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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한국해비타트 함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업무협약의 일환독립운동가 임윤익 선생의 후손 임시재 어르신 주택 고치기로 첫 스타트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월 16일 안동시 임하면에 소재한 독립운동가 임윤익 선생의 후손 임시재 어르신의 주택을 고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광택 경북도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등 15여명이 ‘경상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의 첫 시행을 위해 모임을 가졌다.

▲경상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제1호인 임시재 어르신의 주택을 리모델링 하고 있다<출처:경북도>

'경상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은 지난 8월 15일 경북도-한국해비타트-경북청년봉사단 간 체결한 ‘희망의 집 고치기 업무 협약’ 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제1호인 임시재 어르신의 주택은 목재계단 설치, 내·외부 단열 및 도배, 장판·싱크대·창호 교체, 화자실 개보수 등 추석 이전에 리모델링을 마쳐서 추석을 보내실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임시재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나서서 독립운동을 하신 할아버지를 알아주시고, 후손들을 도와주니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과 함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호국의 땅인 경상북도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과 그 유족들에게 그에 걸 맞는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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