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으로 나오다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으로 나오다

  • 기자명 보훈방송
  • 입력 2020.11.17 18:28
  • 수정 2024.03.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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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도내 지역별 독립운동가 안내 책자 발간

강원도교육청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도내 지역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기록을 담은 책자를 발간한다.

강원도 내 독립운동가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다 <사진 강원도교육청>

광복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기획한 이번 책자는 올해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철원, 동해‧태백‧삼척 6권이 발간되며, 그 외 지역은 내년도에 진행될 예정으로 도교육청은 지역별 독립운동사 및 독립운동가의 발굴과 자료 개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내 책자에는 지역별 독립운동가들과 활동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이름, 다른 이름, 출생·사망 연월일, 출신지 또는 거주지, 활동분야, 훈격, 활동내용 등이 담겨 있다.

책자는 17일 오전 11시, 춘천 강원도항일애국선열추모탑에서 열릴 ‘제25회 순국선열의 날 합동추모제’ 행사에서 공개된다. 

도교육청 장주열 기획조정관은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려, 일제의 침략으로 암울했던 시기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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