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 29일까지 ‘2021년 경북스타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요건은 경상북도 주력산업에 해당하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400억 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사업장이어야 한다.
세부지표로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 중 1% 이상 등과 같은 특성화 지표 7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요건에 대한 적부심사 후 2차 현장점검, 3차 심층발표평가와 일자리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우편으로 접수하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으며 문의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전략 수립, 전담 PM 컨설팅, R&D 과제기획, 맞춤형 기업지원 등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차 연도에는 스타기업 R&D 과제 2억 원 내외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운전자금 한도우대 최대 5억 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신용관리 컨설팅 무상지원, 서울보증지원 이행보증보험 할인 및 보증 한도우대 등이 추가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 기업 성장과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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